▲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성연아트홀에서 아트 온 스테이지 문화·예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팀을 대상으로 한 성과발표회 '원데이 아트 페스티벌'을 연다고 4일 밝혔다.

아트 온 스테이지 문화·예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무대공간을 활용해 문화·예술 활동을 하는 창업팀에 창업 활동비와 지원 공간, 교육,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예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.

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개 창업팀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성과발표회 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.

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 상영 방식으로 진행한다.

공연은 각각 '엄마의 사랑'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아트그린폭스팀, 한복 패션쇼 사진전을 여는 제로프레임, 1인 체험 전시를 기획한 보통의 예술팀, 시니어 모델 사진전을 여는 이든피플, 컨템포러리 무용을 선보이는 아트컴퍼니 공존, 청각 장애인도 볼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이는 창작 집단 'ㅇ', 인간의 의미를 탐구하는 연극을 하는 프로젝트 에이팀 7곳이 참여한다.

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"하루 동안 한 곳에서 무용과 연극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모두 관람하고 싶으신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"고 말했다.

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문화, 예술, 관광 등 기술과 접목한 인문 사회 분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 기업을 키우는 기관으로, 문화·예술 전시 및 공연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. (연합뉴스)
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2020/11/04 16:00 송고